Power-On Self-Test(POST)는 운영체제를 시작하기 전에 CPU와 메모리, 그래픽 출력, 부팅 장치를 차례로 초기화하는 과정이다. 보드에 달린 CPU·DRAM·VGA·BOOT LED는 어느 단계에서 진행이 멈췄는지 알려 주는 단서다. 다만 LED 이름이 고장 난 부품을 확정해 주는 것은 아니다.
POST 단계
- CPU
- 전원·소켓 접점, 지원 UEFI 버전, CPU 초기화
- DRAM
- 모듈·슬롯·메모리 학습, CPU 메모리 컨트롤러
- VGA
- 보조전원·슬롯, 모니터 입력, 내장 그래픽 유무
- BOOT
- CPU·메모리 초기화 이후 부팅 장치 탐색
표시 의미
- LED의 의미
- 멈춘 단계를 알려 줄 뿐 고장 부품을 확정하지 않는다
- 첫 부팅
- Memory Training으로 DRAM 단계가 길어질 수 있다
- 코드
- POST Code·비프 코드는 해당 모델 매뉴얼 기준으로 읽는다
CPU 단계에서는 전원과 소켓 접점, 지원 UEFI 버전, CPU 초기화가 함께 얽힌다. DRAM 단계는 모듈과 슬롯, 메모리 학습뿐 아니라 CPU의 메모리 컨트롤러와 소켓 접점에도 영향을 받는다. VGA 단계에서는 외장 GPU 보조전원과 슬롯, 모니터 입력, CPU 내장 그래픽 유무를 함께 본다. BOOT LED는 CPU와 메모리 초기화가 끝난 뒤 부팅할 장치를 찾지 못했다는 뜻일 수 있다.
진단 흐름
- 전원을 인가한 뒤 LED가 이동하는 순서와 머무는 시간을 기록
- 전원을 끄고 PSU 입력을 분리한 뒤 24핀·EPS·GPU 전원 확인
- CPU·쿨러·메모리 1개·필요한 GPU만 남긴 최소 구성
- 매뉴얼의 권장 DIMM 슬롯과 CMOS 초기화 절차 적용
- 어느 LED에서 멈추는가
- CPU소켓 핀, EPS 전원, BIOS 지원, 쿨러 장착 압력 확인
- DRAMDIMM 장착과 슬롯, Training, 메모리 컨트롤러 확인
- VGAGPU와 라이저, 보조전원, 모니터 연결 확인
- BOOT부팅 가능한 저장장치와 UEFI 설정 확인
첫 부팅이나 UEFI 업데이트 직후에는 Memory Training 때문에 DRAM LED에서 오래 머물거나 여러 번 재시작할 수 있다. 매뉴얼에 적힌 예상 동작을 확인하고 충분히 기다린 뒤에 판단한다. 전원을 반복해서 껐다 켜는 쪽이 오히려 상태를 흐트러뜨린다.
POST Code 표시기와 비프 코드는 보드와 펌웨어마다 의미가 다르므로 해당 모델 매뉴얼을 기준으로 읽는다. 증상 전체 흐름은 하드웨어 진단에서 이어진다.
- 정상 범위
- LED가 순서대로 이동하고 부팅 장치를 찾는다
- 첫 부팅·UEFI 업데이트 직후 DRAM 단계가 길어져도 매뉴얼 예상 범위
- 추가 확인
- 특정 LED에서 오래 머물지만 재시작 뒤 진행된다
- 부팅은 되지만 일부 장치가 인식되지 않는다
- 이상 징후
- 같은 LED에서 계속 멈춘다
- 최소 구성으로 줄여도 상태가 바뀌지 않는다
이상 징후는 원인을 좁히는 신호이며 부품 불량을 확정하지 않습니다.
BOOT LED와 화면 출력을 분리하기
저장장치 없이 조립한 최소 구성에서도 CPU·메모리·그래픽 초기화가 끝나면 UEFI 설정 화면까지 들어갈 수 있다. 이때 부팅할 운영체제가 없어 BOOT LED가 남는 것은 GPU가 고장 났다는 의미가 아니다. 반대로 화면이 검다고 반드시 POST가 멈춘 것도 아니다. 정상 부팅 중에 모니터 입력이나 출력 연결만 어긋날 수 있다.
전원을 넣을 때 잠깐 켜졌다 넘어가는 LED와 특정 단계에서 계속 남는 LED를 구분한다. 색상과 위치, 표시 유지 정책은 모델별로 다르므로 다른 보드의 사진이나 코드표를 그대로 적용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