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의 최고 순차 속도는 큰 파일을 연속으로 읽고 쓸 때, 대기열이 충분히 쌓인 조건에서 나오는 값이다. 운영체제 부팅이나 프로그램 실행은 작은 무작위 접근이 섞이고 CPU와 파일시스템이 개입하기 때문에, 최고 GB/s 차이가 같은 비율로 체감되지 않는다.
성능과 보증
- 최고 순차 속도
- 큰 연속 데이터와 충분한 큐 깊이에서 나온다
- 지속 쓰기
- SLC Cache 소진 뒤 속도와 회복 시간을 본다
- TBW
- 보증 기간 총 쓰기량
- DWPD
- 보증 기간 동안 하루 전체 용량 쓰기 횟수
- 주의
- 수치 도달이 곧 고장은 아니다
쓰기 성능은 조건에 따라 크게 흔들린다. 남은 공간이 얼마나 있는지, SLC Cache가 살아 있는지, NAND가 얼마나 병렬로 움직이는지, 온도가 어떤지에 따라 달라진다. 짧은 벤치마크는 캐시가 받쳐 주는 구간만 보여 줄 수 있다. 캐시가 소진된 뒤의 지속 쓰기 속도와 회복에 걸리는 시간을 따로 봐야 실제 사용을 알 수 있다.
TBW는 보증 기간 안에 기록하도록 보증한 총 쓰기량이고, DWPD는 보증 기간 동안 하루에 드라이브 전체 용량을 몇 번 쓸 수 있는지를 나타낸다. 둘 다 보증과 워크로드 판단 지표다. 그 수치에 도달하는 순간 고장 난다는 뜻은 아니다.
온도가 높으면 컨트롤러가 스스로 성능을 낮추기도 한다. 유휴 전력과 절전 복귀 속도는 노트북 사용 시간과 호환성에 영향을 준다. 결국 용도에 따라 지속 쓰기, 지연시간, 전력, 보증, 데이터 보호 기능 가운데 무엇을 우선할지 정해야 한다.
TBW를 하루 쓰기량으로 환산하기
같은 십진 단위를 사용하면 DWPD는 TBW ÷ (드라이브 용량 TB × 보증 연수 × 365)로 환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TB 제품이 600TBW와 5년 조건을 갖는다고 가정하면 약 0.33 DWPD, 하루 평균 약 329GB에 해당한다. 가상의 계산 예시이며 실제 보증 종료 조건은 각 제품 약관을 따른다.
호스트가 기록한 양과 NAND에 실제로 기록한 양도 다르다. 쓰기 증폭이 커지면 같은 호스트 쓰기량에서 셀에 가해지는 부담은 더 크다. SMART 수명 백분율이나 TBW 잔여량만으로 돌연 고장과 데이터 보존을 보장할 수 없으므로 백업은 별도로 유지한다.
구조: SSD 구조, NAND F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