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U 보호회로는 비정상 상태를 감시해 출력을 제한하거나 끊는다. OCP는 과전류, OVP는 과전압, UVP는 저전압, OPP는 총출력 초과, OTP는 과열, SCP는 단락을 대상으로 한다. 라벨에 약어가 적혀 있다고 해서 실제 설정값과 동작 품질이 같은 것은 아니다.
보호 항목
- OCP·OVP·UVP
- 과전류·과전압·저전압 감시
- OPP·OTP·SCP
- 총출력 초과·과열·단락
- 증상
- 보호 동작 종류에 따라 차단 후 입력 전원 재설정이 필요할 수 있다
- 주의
- 같은 증상이 케이블·단락·과열에서도 생긴다
보호회로가 동작하면 PC가 갑자기 꺼지고, 전원을 완전히 차단했다가 다시 넣어야 켜지는 형태가 나오기도 한다. 그런데 같은 증상은 케이블 접촉 불량이나 보드 단락, GPU 오류, 과열에서도 나타난다. 최소 구성과 정상 PSU 교차 시험으로 범위를 좁히고, 보호 동작을 반복해서 유발하지 않는다.
퓨즈를 갈거나 PSU 내부를 여는 일은 일반적인 PC 정비 범위가 아니다. 전원 코드를 뽑아도 1차측 커패시터에 위험한 전압이 남아 있을 수 있다. 내부 고장은 장치를 분리해 전문 수리나 교체로 처리한다. 밖에서 할 수 있는 확인은 입력 전원, 커넥터 체결, 손상과 냄새, 출력 조건, 시스템 부하 정도까지다.
차단 원인을 외부에서 좁히기
보호회로가 작동한 것으로 보이는 증상도 어느 보호 항목인지 외부 증상만으로 구분하기 어렵다. 먼저 직전 변경 부품과 배선, 부하 종류, 차단까지의 시간을 기록한다. 전원을 분리한 상태에서 손상·압착·느슨한 커넥터를 확인하고, 위험 흔적이 없다면 호환되는 정상 PSU와 전용 케이블로 비교한다. 손상이 의심되는 PSU를 정상 PC에 연결해 시험하거나 보호회로를 우회해서는 안 된다.
참고 링크
← PSU 구조와 출력 · 진단: 하드웨어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