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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 케이스·기구

케이스 치수와 부품 간섭

케이스가 “ATX를 지원한다”는 문구만으로 조립 가능 여부를 확정할 수 없다. 메인보드 폭, CPU 쿨러 높이, 그래픽카드 길이와 두께, 전원 커넥터가 휘어질 공간, PSU 길이, 라디에이터와 팬을 합친 두께를 실제 장착 위치에서 겹쳐 봐야 한다.

겹쳐 볼 치수

GPU
길이·두께와 전원 커넥터 굽힘 공간
쿨러
높이와 메모리·VRM 간섭
라디에이터
라디에이터 두께 + 실제 팬 두께 + 체결 부품 공간
PSU
길이와 케이블 공간
여유
도면 공차·케이블 최소 굽힘 조건·공구 접근 공간을 반영한다

그래픽카드·쿨러·라디에이터의 조건부 최대 치수를 겹쳐 보는 개념도.

간섭은 서로 다른 부품 사이에서 생긴다. 전면에 라디에이터를 달면 그래픽카드가 쓸 수 있는 길이가 줄어든다. 상단 라디에이터는 메모리나 VRM 방열판, CPU 보조전원 커넥터와 겹치기도 한다. 저장장치 케이지가 옮겨지거나 분리되는 구조라면 표기된 최대 길이가 어느 위치에서 성립하는지도 확인한다. 수직 GPU는 슬롯 폭뿐 아니라 측판과 흡기면 사이 거리가 중요하다.

치수표의 숫자는 조건이 붙은 최댓값이다. “전면 라디에이터 미장착 시 GPU 400mm”처럼 조건을 함께 적어 두고, 조립 여유와 케이블 제조사의 굽힘 조건을 별도로 반영한다. 모든 위치에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여유 치수는 없다. 부품을 사기 전에 케이스 설명서의 장착 도면과 각 부품의 실측 도면을 대조하면 반품하는 일을 줄일 수 있다.

참고 링크

← 케이스와 기구 · 연결: PC 폼팩터와 규격, 라디에이터와 케이스 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