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이 돌아도 화면이 나오지 않으면 모니터 쪽부터 확인한다. 모니터 전원이 들어와 있는지, 입력 소스가 실제 연결된 포트로 잡혀 있는지, 케이블과 포트를 바꿔도 같은지 본다. 외장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 구성에서 케이블이 메인보드 후면 포트에 연결돼 있으면 CPU의 내장 그래픽 지원 여부에 따라 화면이 나오지 않을 수 있다. 카드가 슬롯에 끝까지 들어갔는지, 보조전원이 체결됐는지도 함께 본다.
화면이 안 나오는 원인이 그래픽카드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메모리 Training이 끝나지 않았거나 CPU 초기화 단계에서 멈춰도 영상은 나오지 않는다. Debug LED나 비프 코드가 어느 단계에서 멈췄는지 기록하고, 보드가 권장하는 슬롯에 DIMM 하나만 꽂아 최소 구성으로 시험한다. 첫 부팅이나 메모리 변경 직후에는 Training에 걸리는 시간을 기다려 준다.
케이블과 모니터, GPU 포트를 하나씩 바꿔 가며 교차 시험한다. CPU에 내장 그래픽이 있으면 외장 카드를 빼고 보드 출력으로 화면이 나오는지 확인할 수 있다. 라이저를 썼다면 카드를 보드 슬롯에 직접 꽂아 라이저를 배제한다. CMOS 초기화는 전원을 분리한 뒤 설명서 절차대로 한다.
빠른 진단 흐름
- 모니터 OSD와 입력 선택을 확인할 수 있는가예 → post · 아니오 → monitor-power
- 모니터 전원·입력 경로를 확인하고 정상 모니터로 교차 시험
- POST가 완료되어 UEFI 또는 OS로 넘어가는가예 → output · 아니오 → debug
- 마지막 Debug LED·코드와 경과 시간을 기록하고 POST 정지 문서로 이동
- 변환기를 뺀 직접 연결과 정상 케이블·모니터에서도 화면이 없는가예 → gpu · 아니오 → signal-path
- 바뀐 포트·케이블·변환기 경로를 하나씩 복원해 증상이 돌아오는 조건 기록
- 전원 분리 후 GPU 체결·보조전원·라이저를 확인하고 지원되는 내장 그래픽 경로와 비교
- 정상 범위
- 다른 포트·케이블·모니터에서 화면이 나온다
- 추가 확인
- POST는 통과하지만 특정 해상도·주사율에서만 신호가 끊긴다
- 이상 징후
- 최소 구성에서도 화면이 나오지 않는다
- VGA LED에서 멈추거나 재시작이 반복된다
이상 징후는 원인을 좁히는 신호이며 부품 불량을 확정하지 않습니다.
설정 초기화가 필요한 경우
CMOS 초기화 전에는 현재 부팅·저장장치 모드를 기록하고 암호화 복구 키의 접근 경로를 확보한다. 전원 분리와 버튼·점퍼 사용은 해당 보드 설명서를 따른다. Clear TPM은 별개의 키 삭제 작업이므로 대신 실행하지 않는다. 자세한 주의사항은 부팅 반복과 재부팅 루프 > CMOS 초기화 전에 보존할 것에서 이어진다.
표시 경로를 줄인 시험
도크·KVM·변환기·라이저를 거친 구성은 연결 요소가 많다. 우선 한 대의 모니터를 정상 케이블로 GPU 출력에 직접 연결해 UEFI 화면이 나오는지 비교한다. UEFI는 보이는데 운영체제 진입 후에만 검게 되면 해상도·주사율·드라이버 단계로 범위가 좁아진다. UEFI도 보이지 않고 POST 표시가 멈춰 있다면 POST 정지와 Debug LED를 먼저 따른다.
참고 링크
← 하드웨어 진단 · 연결: POST 정지와 Debug LED, 모니터 연결과 표시 경로, GPU 문제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