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에는 6-32 UNC와 M3 같은 서로 다른 나사산이 함께 쓰인다. 케이스 패널과 PSU, 3.5인치 드라이브에는 6-32가 흔하고, 2.5인치 드라이브와 광학 장치에는 M3가 흔하다. 다만 제품 설명서가 우선이다. 억지로 돌리면 나사산이 망가지므로, 손으로 몇 바퀴 부드럽게 들어가는지 먼저 확인한다.
M.2 고정 나사와 스탠드오프는 아주 작고 보드와 소켓에 따라 규격이 다를 수 있다. 방열판 나사와 SSD 고정 나사를 혼동하지 말고, 드라이브 길이에 맞는 위치로 스탠드오프를 옮긴다. PCB가 휠 정도로 조이면 안 된다.
메인보드 스탠드오프는 보드 장착 홀이 있는 자리에만 남긴다. 긴 나사가 저장장치 내부나 라디에이터 수로에 닿을 수 있으므로, 원래 부품과 함께 온 나사는 따로 구분해 보관한다. 분해할 때 위치별로 사진을 찍고 작은 통에 라벨을 붙여 두면 재조립 실수를 줄일 수 있다.
같은 나사 머리와 다른 체결 조건
나사 머리의 드라이버 규격은 나사산의 지름·피치·길이를 알려 주지 않는다. 팬 프레임용 태핑 나사와 라디에이터용 기계 나사는 용도가 다르므로 외형이 비슷해도 바꾸어 쓰지 않는다. 라디에이터에 다른 두께의 팬을 장착할 때는 필요한 나사 길이와 허용 삽입 깊이를 함께 확인한다.
스탠드오프 높이가 섞이면 보드가 평평하게 지지되지 않고 확장카드 브래킷과 후면 포트도 어긋날 수 있다. 나사가 안 맞을 때 힘을 더 주기보다 지지 위치와 높이를 먼저 대조한다. 스탠드오프와 메인보드 장착에서 보드 홀과 케이스 위치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참고 링크
← 공구와 패스너 · 연결: 스탠드오프와 메인보드 장착